작년 8월 경에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할 수 있는
티클 이라는 핀테크 어플을 알게되어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주식이란걸 시작해 보게 되었어요.
국내주식도 복잡해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더 복잡한 해외주식을 쉽게 시작한건
티클의 인터페이스가 쉽고,
해외주식 소수점투자 가 가능하고
수익 확인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렇게 10만원을 가지고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이렇게 세군데에 소수점으로 주식을 매입했어요
10만원이면 친구와 맛있는 저녁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작은 돈이었지만
스터디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큰 금액을 들여 매입하기에는 겁이 났거든요.
그래서 쬐끔! 소액!
그렇게 매입해놓고 나서는 딱히 들여다 보지 않고 잊고 살았어요
그러던 몇달 뒤 아빠랑 이야기를 하다가 재미로 해외주식 조금 사봤다구 말씀드렸더니
그런 우량주는 적금 넣듯이 매달 50만원씩 사 모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사모은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넘나 신박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있겠죠?ㅋㅋ)
그 이후 매달 적금을 붓던 금액 중 50만원을 떼어 주식계좌에 입금했고
환율이 낮을 때에 환전을 해 두었다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떨어졌을때 추가 매수를 진행했어요.
사실 매달 시간이 지나면서 세 회사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서
더 매입하기가 좀 아깝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달정도 그렇게 매수하다가 묵혀두었어요
그렇게 처음 시작한 지 1년정도 시간이 지나 드디어 주식매도를 마음먹었어요
일명 망치기라고 주식매입 해놓고 망치로 머리 맞은 것 처럼 잊고 3년 뒤에 열어보라 하던데,
지금처럼 격동의 시대에서는 그게 정답인지도 모르겠고
시드머니가 작았던 저는 큰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이정도의 수익이면 만족하고 exit하기로 했죠
그리고 미국 주가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곧 버블이 가라앉을 것이라는 예상을 조심스레 하여
매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추이 보여드릴게요
애플 1년 주가
페이스북 1년 주가
마이크로소프트 1년 주가
중간중간 등락이 있긴 했지만 세 회사 모두 전체적으로 우상향을 그리네요.
저는 약 25퍼센트의 수익을 얻고 전부 매도하고 나왔습니다 (증권사는 티클과 연결되어 있는 신한알파 에요)
열일하는 개미의 수익
150만원을 은행에 1년 넣어 두었다면 절대 받지 못했을 4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드가 작아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음번에는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겠죠?!ㅋㅋ
이상 주식이라고는 일절 해보지 않은 주린이의 해외주식 익절대성공 후기를 마칩니다
귀여운 캉골 미니 크로스백 리뷰 버킷백 (0) | 2021.10.13 |
---|---|
캉골 캔버스백 학생 가방 추천 - 대학생 남동생 선물 크로스백 (0) | 2021.10.10 |
위닉스 뽀송 공기청정 제습기 10리터 두달 실사용 (0) | 2021.10.09 |
폰사요몰 후기 - 중고 스마트폰 판매 시세 폰사요몰 노원본점 사이트 (0) | 2021.10.01 |
점심 회식하고 봉은사 산책하는 9월 일상 - 삼성동 삼성역 코엑스 직장인 일상 (0) | 2021.09.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