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회식하고 봉은사 산책하는 9월 일상 - 삼성동 삼성역 코엑스 직장인 일상

 

안녕하세요 미란이에오

 

오늘은

코엑스 근처에서 점심회식하고

봉은사근처 산책한 일상 공유하려구요

 

 

 

 

추석연휴가 끝나고 어제부터 출근한

신입 외국인 인턴친구랑 같이 갔어요

 

저희 회사는 저녁 회식이 따로 없고

점심에 팀원들끼리 간단히 맛있는거 먹고 끝나요

 

요즘은 많은 인원이 모일 수도 없다보니

이렇게 간단히 점심 회식 하는 문화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벨기에 국적의 우리 인턴은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말로 대화해요

 

중간에 영어를 조금 섞을 때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이 한국드라마를

많이 보셔서 자연스레 배웠는지

정말 잘하더라구요

 

부대찌게도 좋아한다고 해서

점심메뉴로 픽했어요 ㅎㅎ

 

 

 

그러고는 부른 배를 안고

봉은사로 산책을 갔어요

 

평소에 저는 점심먹고 산책을 잘 안하는 편인데

새친구가 우리나라 예쁜 모습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가보았답니다

 

 

삼성동 에 있는 회사에 다니면서

봉은사 한번을 안가봤는데

막상 가보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오늘따라 날씨도 정말 맑고~

 

 

 

새친구 덕분에 맛있는 부대찌게도 먹고

몸도 움직여서 기분 좋은 금요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분도 9월의 마지막 금요일 잘 보내시고

아쉽지만 다시 힘내서

올해의 마지막 분기를 살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