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크우드 파노라믹65 레스토랑 후기 - 센트럴파크 레스토랑 코스요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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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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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송도오크우드 파노라믹65 코스요리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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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국내여행도 떠나기가 쉽지 않아진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예전에는 일년에 두세번은 해외로 여행을 갔었는데

못가게 되니 넘나 답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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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답답할때면 가깝고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는

인천송도에 자주 와서 바람을 쐬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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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를 걷기만 해도 기분전환이 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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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더위사냥본사 라고 불리우는 그 건물에

고오급 레스토랑이 있다해서 한번 가 봤슴당

 

 

 

다음지도에는 파노라믹65가 찍히지 않네요ㅠ 

더위사냥본사 65층에 있답니다!!

아래 링크 누르시면 네이버 지도로 연결돼요!

 

 

 

http://naver.me/5lZCOgh2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파노라믹65 : 네이버

Panoramic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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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주차를 하고나면 지하주차장에서 65층까지 멈추지 않고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엄청난 엘리베이터 속도에 두려움이 최고치를 찍었을때...!

그때쯤 정상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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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레스토랑으로 입성하기 전 로비를 이렇게 장식해 두었더라구요

창문 너머로 아파트들이 정말 조그맣게 보이죠??

바로 뒤에 보이는 저 높은 아파트는

송도 the 1st world 인데 무려 70층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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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층짜리 아파트도 아래로 내려다 보게 만드는 파노라믹65레스토랑의 뷰

숨이 막힙니당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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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날씨가 맑아서 서해바다가 저 멀리까지도 보이네요!

이러다가 중국 땅 보일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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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놀란 가슴을 후하후하

로비에서 진정시키고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엄 파노라믹65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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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했는데

이렇게 창가 자리를 주셨네요

평범한 물맛도 특별해 지는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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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어요

워낙 높은 건물이다보니 철근이 저렇게 대각선으로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워낙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미관을 해친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오히려 특이하고 색다르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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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채요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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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짝궁은

랍스터 살로 만든 에피타이저

저는 관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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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사실 여러 음식을 같이 맛보고 싶어서

서로 다른 코스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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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꽃등심을 메인으로, 짝궁은 안심을 메인으로.

중간에 메뉴가 중복되는 것도 있지만 조금씩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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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통으로 버섯수프가 나왔어요

입에 넣자마자

정말

버섯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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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수프가 아니라

걍

버섯!!!

(대충 맛있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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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의 시저샐러드

로메인을 저렇게 통으로 올려서 나이프로 썰어 먹는 형태에요

엄청 신선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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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시트러스 샐러드

상콤상콤

입안이 생귤탱귤 해집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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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는 사실 기억이 안나요...!

요리 가져다 주시면서 어떤 음식인지 계속 설명을 해주시는데

짝궁이랑 저는 대화를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보니

설명을 대충 들었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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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지!!

알아서 잘 만들어 주시겠지!!

라는 굳은 믿음이 있어서 그런가 ㅎㅎㅎㅎ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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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탄수화물이 나와줄 때가 됐슴다

버섯파슫하

이 집 버섯 잘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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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도 버섯을 정말 좋아해서 맘에 쏙 들었는데

만약에 제 동생이었다면 극혐했을 것 같아용

버섯을 증말 싫어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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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하실 때에 메뉴 꼼꼼히 보시고

좋아하지 않은 식자재를 사용하지는 않는지

꼬옥 확인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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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화이트와인이 들어간 셔벗이 나왔어요

이제 슬슬 해가 지고 밤이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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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믹65 는 와인바 형태로도 운영이 되고 있어서 그런지

늦은 저녁시간이 되니

식사를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와인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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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무드등도 켜주시고

분위기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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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

이건 짝궁의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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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의 꽃등심이에요

수많은 코스에 배가 부를대로 불러 있었는데도

고기는 역시 옳다!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기서 고기!

고! 투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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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메쉬드 포테이토와 가니쉬를 곁들여

단백질도 냠냠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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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은 원하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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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밤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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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과는 달리 신도시의 야경은

계획적인 아름다움이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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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게 아니죵

디저트까지 먹어줘야 정말 끝

진짜 끝

레알 끝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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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케이크와 티라미수, 비스켓, 과일들로 가득한

디저트까지 비우고 나서야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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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이정도의 퀄리티와 코스라면

기념일이나 부모님과 특별한 날을 보내기 위해서

방문하시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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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고

먹는 속도에 따라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도 조절해 주시니

더욱 편하게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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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엄 파노라믹65 레스토랑

코스요리 후기였습니다~!!